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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사업은 사기꾼 천지…코로나 때 돈 다 날렸다"

머니투데이 박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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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정준하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Mnet '고등래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개그맨 정준하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Mnet '고등래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방송인 정준하가 사업을 하면서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29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송가인이 정준하가 운영하는 강남의 횟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정준하는 화려한 한복 차림의 '정준년 이모'로 등장했다.

정준하는 과거 사업 실패 경험을 언급하며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이모카세를 하다가 크게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 그래서 두문불출하며 집에서 끙끙 앓고 있었는데, 갑자기 준하한테 전화가 와서 송가인이 가게에 오늘 온다길래 내가 대신 온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가인이 "압구정에서 식당 하실 때 지나가다 우연히 본 적이 있다"고 말하자 정준하는 "왜 말을 안 걸었냐"고 반문했다.

송가인이 "그때 배달 가시는 것 같았다"고 답했고 정준하는 "그럴 때는 아는 척 안 하는 게 좋은 거다. 잘했다. 배달 갈 때 인사하면 민망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이 "방송 일도 하시고 사업도 하시는데 어떤 게 더 재밌고 어떤 게 더 힘드냐"고 묻자, 정준하는 "다 힘들다. 그런데 사업은 주위에 사기꾼이 너무 많다"고 토로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유행하던 때를 떠올리며 "그때는 진짜 돈을 다 날렸다. 제일 힘든 시기였다"며 "월세만 2000만원이었다.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도 장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앞서 정준하는 코로나19로 인해 10억원가량 손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던 바 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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