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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투어 2026시즌 티켓 걸렸다… KPGA 챌린저투어 챔피언십,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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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를 확정한 양희준이 힘차게 티샷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를 확정한 양희준이 힘차게 티샷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2025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투어가 마지막 무대와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올 시즌 챌린지투어의 최종전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이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전남 해남에 위치한 솔라시도 솔라, 시도 코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억5000만원, 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직전 대회 종료 후 통합 포인트 상위 60명이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올 시즌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의 주인공이다. 대회 종료 후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6시즌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되기 때문이다.

통합 포인트 1위는 결정됐다. 총 9만3253.13포인트를 쌓은 양희준이다.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3만 포인트가 주어진다. 6만1903.38포인트로 2위에 자리한 김상현과 1위 양희준의 포인트 차는 3만1349.75포인트로, 김상현이 우승을 거두고 양희준이 포인트를 아예 얻지 못해도 순위는 뒤집히지 않는다.

1위가 얻는 3만 포인트에 이어 2위는 1만5000포인트, 3위는 9000포인트, 4위는 6450포인트, 5위는 5175포인트가 주어진다.


2위 김상현과 10위 김태우의 포인트 격차는 2만2659.96포인트다. 또한 10위 김태우와 13위 이승형, 17위 김범수와 포인트 차는 각각 1만221.45포인트, 1만2766.24포인트다. 10위 김태우와 20위 하충훈와 차이는 1만6500.06포인트 등이다. 이번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통합 포인트 톱10이 요동칠 수 있다는 의미다.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3위를 달리고 있는 박정훈. 사진=KPGA 제공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3위를 달리고 있는 박정훈. 사진=KPGA 제공


대회가 끝난 뒤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의 선수에게는 2026년 KPGA 투어 출전권이 돌아가고 이후 차순위자 10명은 ‘KPGA 투어 QT Final Stage’, 그 뒤 10명은 ‘KPGA 투어 QT Stage 2’ 직행 자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최종전까지 선수들의 통합 포인트 순위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양희준이 2부투어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1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이번 대회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1999년 2부투어 창설 이후 단일 시즌 상금 1억원 이상을 따낸 선수는 단 1명도 나오지 않았다.


양희준은 올 시즌 챌린지투어 18개 대회에 출전했다. ‘1회 대회’와 ‘18회 대회’서 우승했고 ‘6회 대회’와 ‘7회 대회’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및 준우승 각각 2회를 포함해 톱10에 총 10회 진입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총 9453만9075원의 상금을 쌓았다. 현재 상금랭킹 1위다.

1억원까지 남은 상금은 546만925원이다. 양희준이 고지를 넘기 위해서는 공동 4위 이상(2명 이하·645만원)의 성적을 거둬야 한다.

한편 한국프로골프를 대표하는 선수 발굴의 요람이자 등용문인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는 20개 대회, 총상금 21억1000만원 규모로 치러지고 있으며 전 대회 모두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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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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