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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새 동전 교환 사라지고, 5만원 신권 158억 역대최대

동아일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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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날 통계…추석 앞두고 내달2일까지 신권 교환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운영 중인 하나은행 신권 교환 이동점포에서 은행원이 손님의 구권을 신권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 2024.2.8/뉴스1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운영 중인 하나은행 신권 교환 이동점포에서 은행원이 손님의 구권을 신권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 2024.2.8/뉴스1


한국은행 새 동전 교환 수요가 올해 설 명절부터 뚝 끊긴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5만 원권 새 지폐 교환 수요는 꾸준히 늘어 올해 설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올해 설을 앞둔 1월 13∼24일 총 343억4000만 원어치 화폐를 바꿔줬다. 이 중 5만원권은 158억6000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1년 전인 지난해 설(148억8000만 원)보다 10억 원가량 늘어 역대 최대치를 다시 썼다. 1만 원권 교환은 지난해 설 명절에 149억3000만원에서 올해 설에는 140억1000만원으로 10억 원가량 줄었다. 같은 기간 5000원권 교환액은 28억 원에서 27억8000만 원으로, 1000원권 교환액은 16억9000만 원에서 17억 원으로 변화했다.

다만 올해부터는 새 동전 교환이 아예 자취를 감췄다. 올해 설에는 10원, 50원, 100원, 500원 등 모든 종류의 주화 교환액이 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설까지만 해도 10원화 10만 원어치, 50원화 50만 원어치, 100원화 200만 원어치, 500원화 900만 원어치 등 새 동전을 찾는 수요가 일부 있었다. 물가가 오른 데다가 현금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분위기가 맞물려 동전 사용이 줄어든 탓으로 분석된다.

한편 한은은 추석을 앞두고 다음 달 2일까지 신권을 교환해 준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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