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은폐 의혹을 들여다보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호주대사 의혹'과 관련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소환했습니다.
채 상병 특검은 오늘(29일) 오전 10시 조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전 원장은 '대사 임명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느냐'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조사 잘 받겠다'고 대답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조 전 원장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이 논의되던 지난 2023년 12월까지 국가안보실장을 지냈는데, 논의 과정에 관여해 이 전 장관의 도피를 도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조 전 원장을 상대로 이 전 장관의 대사 임명 과정에 대통령실의 의중이 반영됐는지 등을 물을 거로 보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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