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가 손흥민 홀릭 중이다. 지난달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곧바로 미국 무대를 정복하고 있다. 이적 이후 8경기에서 8골 3도움을 올리며 팀 내 최고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동시에 데니스 부안가와 함께 '흥부 듀오'를 결성하며 MLS 내 최고의 듀오로 거듭났다.
손흥민 영입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본 선수는 단연 부안가다. 물론 부안가는 손흥민 이적 전부터 팀 내 공격을 담당하고 있었다. 2023시즌과 2024시즌 모두 리그 내에서 20골씩을 넣으며 간판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손흥민 합류 전에도 에이스 역할을 도맡았다. 부안가는 26라운드까지 13골을 기록 중이었다. 손흥민과 호흡을 맞춘 이후에는 공격력이 더욱 폭발했다. 주로 자신에게 쏠리던 압박이 손흥민에게 분산되면서 여유가 생긴 게 효과적이었다.
'흥부 듀오'의 활약상에 미국 전역도 들썩이고 있다. MLS 공식 사무국은 "손흥민과 부안가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MLS 역사상 한 팀의 듀오가 기록한 '연속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며 미지의 영역에 도달했다"면서 "올 시즌 초 내슈빌SC의 하니 무흐타르와 샘 서리지가 세운 15골 합작 기록을 뛰어넘으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극찬했다.
이어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LAFC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라면서 "토트넘 훗스퍼 레전드인 그는 데뷔 후 8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MLS 최정상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부안가는 현재 리그 23골을 기록 중이다. 리그 24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와의 격차는 단 한 점 차. LAFC와 인터 마이애미가 공평하게 시즌 4경기씩을 남겨둔 만큼 충분히 역전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다. 부안가가 향후 4경기 가운데 2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반면 메시는 유리한 상황에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 매체는 "만약 실제로 두 경기에 빠진다면, 부안가에게는 메시를 따라잡을 기회가 단 두 경기만 남게 된다"라며 "메시에게는 정규리그 네 경기가 남아 있으며, 그중 세 경기는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팀들과의 맞대결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