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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아이브의 러브프롬, 새 항해용 랜턴 공개…애플 감성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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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최고디자인책임자(COO) 출신 조니 아이브가 애플을 떠난 후 설립한 디자인 스튜디오 러브프롬(LoveFrom)이 일본 디자인·제조 기업 발뮤다(Balmuda)와 협업해 새로운 항해용 랜턴을 선보였다.

지난 2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러브프롬은 1000대 한정판 항해용 랜턴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랜턴은 애플 감성이 느껴지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사용 후 쉽게 분해·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니 아이브는 "발뮤다와의 협업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디자인뿐 아니라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랜턴의 가격은 4800달러로, 배송은 2026년 3월 예정이다. 이는 발뮤다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러브프롬은 앞서 레드 노즈 데이 기념품, 테라 카르타 환경상 인장, 에어비앤비 리디자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오픈AI와 AI 하드웨어 개발 협력까지 발표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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