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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금리인하 기대감에…비트코인 3일 만에 11만 달러대 회복

아주경제 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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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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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금리 인하 기대감에 11만 달러대를 다시 회복했다.

29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11만21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09% 오른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이달 26일 11만 달러 아래로 하락해 10만8000달러대까지 떨어졌지만 3일 만에 다시 11만 달러를 회복했다. 이날 소폭이지만 암호화폐가 일제히 상승하는 것은 개인소비지출(PCE) 호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PCE 가격지수가 1년 전보다 2.6%,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2.9% 올랐다고 밝혔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거주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측정하는 물가 지표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2% 물가상승률이라는 통화정책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기준으로 삼는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알트코인 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더리움은 2.70% 상승한 4138달러, 리플(XRP)은 1.28% 오른 2.9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2.82% 상승한 2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1.39% 상승한 1억6036만원(약 11만36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1.56% 수준이다.
아주경제=권가림 기자 hidde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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