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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074 안산 대회 박현빈, 갈비뼈·어깨 부상 딛고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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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과 맥스 더 바디가 펀치를 교환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박현빈과 맥스 더 바디가 펀치를 교환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안산 = 이주상 기자] “이겨내고 돌아오겠다.”

로드FC가 처음으로 안산에서 개최한 ‘굽네 ROAD FC 074’에서 안산 출신 파이터 박현빈(23, SSMA 상승도장)이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투혼을 보여줬다.

지난 27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플라이급 챔피언 이정현(23, TEAM AOM)의 1차 방어전이 메인이벤트로, 허재혁(40)과 금광산(49)의 복싱 스페셜 매치가 코메인이벤트로 구성됐다.

홈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등장한 박현빈은 베테랑 파이터 맥스 더 바디(15승 12패)와 맞붙었다. 하지만 경기 전부터 갈비뼈 금이 가는 부상을 안고 있던 박현빈은 경기 중 어깨 부상까지 당하면서 본래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최악의 컨디션 속에서도 박현빈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완주했다. 비록 숙련된 상대의 노련함에 밀려 판정패를 당했지만, 고향 팬들 앞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번 경기로 4승 2패를 기록한 박현빈은 “이번 경기는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한심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어 “살아오면서 언제나 그래왔듯 이겨내고 돌아오겠다.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미래를 다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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