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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룰러 특급 캐리’ 젠지, 숨가쁜 난타전 끝에 2-0 리드 우승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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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영종도, 고용준 기자] 서로 한 방씩을 번갈아 날렸던 숨가쁜 난타전의 피날레는 ‘룰러 엔딩’이었다. ‘룰러’ 박재혁의 특급 캐리가 또 나왔다. 이즈리얼에 이어 카이사로 날뛴 박재혁의 활약에 힘입어 젠지가 우승으로 가는 매치 포인트를 찍었다.

젠지는 28일 인천광역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결승전 한화생명과 2세트 경기에서 승부의 쐐기를 박는 ‘룰러’ 박재혁의 쿼드라킬로 39분 41초만에 24-15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달아났다.

1세트 패배로 진영을 다시 블루로 정한 한화생명은 유나라 선픽 이후 럼블과 트럼블, 아칼리, 레오나 순서로 픽하면서 한타 조합을 꾸렸다. 젠지는 틸리야와 신짜오, 라칸, 그웬, 카이사 순서로 밸류가 높은 조합을 구성했다.

젠지가 초반에 퍼스트블러드를 포함해 기세를 올리지만, 한화생명 또한 유충 사냥과 탑 라인 구도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초반 긴장감을 유지시켰다.

먼저 주도권을 틀어쥔 쪽은 젠지가 협곡의 전령을 가져오면서 유리한 구도를 점했다. 하지만 한화생명도 한타에서 젠지에게 일격을 날리면서 팽팽한 구도를 유지했다. 젠지와 한화생명이 한타를 한번씩 번갈아 웃는 상황에서 젠지가 드래곤의 영혼을 둘러싼 한타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룰러’ 박재혁의 쿼드라킬을 포함해 젠지가 에이스를 띄우면서 한화생명이 급격하게 무너졌다. 대승을 거둔 젠지는 여세를 몰아 한화생명의 본진을 공략하며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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