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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원 대게”…이대호, 경남고 2관왕 달성에 회식 또 쐈다

매일경제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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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사진| 스타투데이 DB

이대호. 사진| 스타투데이 DB


야구선수 출신 이대호가 모교 경남고등학교 야구부 후배들을 위해 1300만원어치 회식을 쐈다.

지난 27일 이대호 유튜브 채널에는 “또 쐈습니다. 후배 녀석들 참 기특하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대호는 지난달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모교 후배들이 우승하자 회식을 진행했다. 앞서 이대호는 지난달 후배들이 대통령배에서 우승하자 고급 한우 식당에서 회식하며 소고기 230인분, 총 1278만 원어치를 사준 바 있다.

이대호는 이날 “저번에 1200~1300만 원 쓰고 형수님한테 혼 안 났느냐”는 질문을 받자 “솔직하게 말하면, 형수가 거기 가라고 했다. 혼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대호가 경남고의 2관왕 달성에 대게 회식을 쐈다.사진| 유튜브

이대호가 경남고의 2관왕 달성에 대게 회식을 쐈다.사진| 유튜브


이대호는 후배들이 좋은 성적을 내자 다시 한번 회식을 기획했다. 이대호는 “경남고가 2관왕 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형이 1학년 때 2관왕을 하고, 처음이다. 28년만”이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무한리필 이야기를 했는데, 형이 무한리필 사주기는 좀 그렇지 않냐”고 말했다.


이대호가 선택한 곳은 대게 식당이었다. 그는 “제가 고르고 고른 회식은 대게다.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1년에 서너 번 정도 오는 곳인데, 너무 사주고 싶더라. 맛있게 먹고, 애들 축하해주고 결제하고 집에 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또 우승하면 삼겹살 먹자. 내년엔 첫 번째 우승은 꽃 삼겹살, 두 번째는 소고기, 세 번째는 대게”라며 우승 회식 메뉴를 예고하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뒤 이대호는 1294만 원이라고 찍힌 영수증을 보며 “지난번보다 인원이 좀 늘었냐?”면서도 깔끔하게 결제를 마쳤다.

누리꾼들은 “회식 두 번에 2천 600만원”, “클래스가 다르다”, “저런 선배 있으면 너무 든든하겠다”, “너무 멋지다”, “부자라도 쉬운 금액이 아닌데 대단하다”, “인성이 남다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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