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본부 전경. 2024.04.12.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유럽연합(EU)이 일본산 열연강판에 대해 최대 30%의 반덤핑 관세를 5년간 부과하기로 했다.
교도통신,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일본이 부당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열연강판을 판매해 EU 역내 산업에 손해를 끼쳤다며 이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기업별로 보면 일본제철에는 30%, JFE 스틸에는 29.8%, 도쿄제철에는 6.9%의 관세가 책정됐다.
열연강판은 철강을 가열해 늘린 것으로, 자동차나 건축자재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앞서 지난해 6월 EU 집행위원회는 유럽 철강업계로부터 일본산 열연강판에 대한 불만을 접수해 조사를 진행해 왔다.
일본 정부와 기업은 유럽 철강업계의 주장에 반박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EU는 이집트 열연강판에 11.7%, 베트남에 12.1%의 관세를 부과했다. 인도도 조사 대상이 됐으나 덤핑 행위를 입증하지 못해 과세 대상이 되지 않았다.
EU는 모든 회원국에서 약 3만 8000명이 철강 업계에 종사한다고 설명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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