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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인트] 첫 파이널A→부상자 속속 복귀...'ACLE 목표' 대전, 완전체 스쿼드에 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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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은 부상자 복귀 호재 속 파이널A에서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를 확정하려고 한다.

대전은 강원FC전 0-0 무승부로 사상 첫 파이널A를 확정했다. 승격 후 내내 K리그2에 머물던 대전은 2022시즌 플레이오프에서 김천 상무를 잡고 K리그1으로 올라왔다. 2023시즌 파이널B에 위치해 8위에 머문 대전은 지난 시즌 강등 위기 속 감독 교체까지 단행한 결과, 최종 순위는 8위에 올라 잔류했다. 당시 대전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무패였다.

두 시즌 연속 파이널B에 위치하면서 잔류 경쟁을 했던 대전은 이제 파이널A에 위치했다. K리그1은 33라운드까지 정규라운드를 치른 뒤 1위부터 6위까지, 7위부터 12위까지 각각 파이널A, B라운드로 나눠 파이널 라운드를 치른다. 파이널A는 우승, ACLE 경쟁을 하고 파이널B는 잔류 경쟁을 한다.


강등 위험을 지운 대전은 ACLE 도전에 나섰다. 황선홍 감독은 공공연하게 ACLE 티켓 확보가 대전의 올 시즌 궁극적 목표라고 했다. 현재 전북 현대 우승이 사실상 확정적인 가운데 2위는 김천 상무인데 군경팀이라 ACLE 출전권이 없다. 안정적으로 ACLE 티켓을 따내려면 3위는 올라야 한다.

대전은 부상자 복귀라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크고 작은 부상으로 여름에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부상자가 속속 돌아오고 있다. 종아리 부상으로 시즌 내내 나오지 못했던 김승대가 강원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정재희, 에르난데스, 김문환 등도 잦은 부상을 극복하고 스쿼드에서 정상 활약 중이다.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던 이창근은 파이널 라운드에는 돌아올 수 있어 보이고 박규현 등은 부상 극복을 위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시즌아웃급 부상을 당한 밥신이 있지만 스쿼드 완전체에 다가서는 중이다. 황선홍 감독이 틀을 확실히 만들어 놓아 각 포지션에 여러 옵션이 생긴다는 건 ACLE행을 노리는 대전에 분명 희소식이다.

대전은 남은 정규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원정)-제주 SK(홈)를 상대한다. ACLE 티켓 라이벌인 포항을 잡고 제주도 잡으면서 더 높은 순위 속 파이널 라운드를 맞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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