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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치 유세 현장 참사…군중 몰리며 최소 36명 압사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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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 정치인 비제이 유세 중 사고
50여 명 부상…모디 총리 애도 표명

인도남부 압사사고 관련 모디 인도 총리의 추모 게시물 /모디 인도총리 엑스 계정 캡처

인도남부 압사사고 관련 모디 인도 총리의 추모 게시물 /모디 인도총리 엑스 계정 캡처



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인도 남부에서 열린 정치 집회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배우 출신 정치인 비제이의 선거 유세 현장에서 대규모 군중이 몰리며 최소 30여 명이 압사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타밀나두주 카루르 지역에서 열린 비제이(51)의 유세 도중 지지자들이 무대 앞으로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현재까지 최소 36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비제이는 타밀어권 영화계에서 인기를 얻은 배우 출신으로, 지난해 지역 정당을 창당해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내년 초 지방선거를 앞두고 카루르를 찾아 유세를 진행하던 중이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타밀나두주 카루르에서 일어난 불행한 사건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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