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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안전한 명절"…경기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연합뉴스 최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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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도민 모두가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 민생 안정 ▲ 안전·보건 ▲ 문화·복지 ▲ 생활·환경 등 4개 분야에 걸쳐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내달 3~9일 7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도민 불편에 대응할 방침이다.

해당 기간 불편 신고는 경기도 콜센터(☎ 120)를 통해서 하면 되며 진료가 필요할 경우 응급진료 상황실(☎ 031-8008-4745)에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4대 분야 종합대책으로 먼저 도는 추석 연휴 물가안정을 위해 31개 시군과 물가대책반을 운영한다.

대책반은 성수품 가격 조사와 가격·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선 내달 한 달간 경기지역화폐 구매 한도가 50만~200만원으로 확대되고 시군별로 10~20%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연휴 기간 먹거리 안전을 위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온라인 판매업체 등 1천200여곳과 대형 유통매장 점검도 진행되며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24시간 방역대책본부도 운영된다.

안전·보건 분야에선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72곳과 31개 시군 보건소가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문 여는 병의원 2천222곳과 약국 등은 콜센터(☎ 120·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E-GEN)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감염병 대비 비상 방역체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치안 공백 해소를 위해 자치경찰과 종합치안 활동도 실시한다.

생활폐기물 배출과 관련해서는 시군별 상황반을 편성해 종량제·음식물·재활용 등 민원에 즉시 대응하고 미수거일에 다량의 쓰레기가 발생하면 시군 기동반을 투입해 처리한다.

산림재난 대책상황실도 운영해 산불 감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밖에 연휴 기간 도내 공립 박물관·미술관 10곳을 무료로 개방하고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프로스포츠 관람권을 1천원에 구매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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