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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최선희, 베이징 도착한 듯…북핵·시진핑 방북 논의 주목

연합뉴스TV 배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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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오늘(27일)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단독 방문은 처음으로 3박 4일간 중국에 머물게 되는데, 북핵 문제와 시진핑 주석의 방북 등이 논의될지 관심입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중국 방문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최 외무상이 단독으로 중국을 찾은 건 처음으로, 북중 외교수장 회담에서는 3주 전 북중 정상회담에 따른 후속 조치를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경제협력과 인적 교류 확대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북핵 문제와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대응 방안에 대한 조율 여부 역시 관심입니다.


다음 달 경주에서 미중 정상이 모두 참석하는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만큼 북중이 사전 공조를 모색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북미 대화 재개를 앞두고 최 외무상이 중국에서 사전 조율 작업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북한이 7년 만에 유엔 총회에 김선경 부상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한 만큼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물밑 접촉 가능성에도 촉각이 모아지는 상황입니다.


최 외무상이 시진핑 주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2018년 12월 당시 리용호 외무상 역시 단독 방중 일정에서 시진핑 주석을 면담한 사례가 있습니다.

교착 상태였던 북중 관계가 풀리면서 다음 달 노동당 창건 80주년 쌍십절 열병식에 중국 고위급 인사의 방북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시 주석의 방북을 조율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baesj@yna.co.kr)

[영상편집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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