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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꿈' 김용만, 사망 1주기…안타깝게 떠난 원로가수

뉴스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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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박성서 평론가 페이스북

김용만/박성서 평론가 페이스북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원로가수 김용만이 27일 사망 1주기를 맞았다.

김용만은 지난해 9월 27일 오전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9세.

1933년 서울 종로에서 국악인 김대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난 김용만은 1953년 작곡가 김화영을 만나게 됐고, 같은 해 '남원의 애수'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효녀 심청', '청춘의 꿈', '삼등 인생', '생일 없는 소년'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인기 가수가 됐다.

대중가요로 데뷔한 김용만은 그 후 가요에 민요를 접목한 '만요'를 트레이드 마크로 내세우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한 그는 '명동 부르스', '후라이 맘보' 등의 곡과 '김용만 작곡집'을 발표하기도 했다. 삶의 애환을 해학적으로 담은 대중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전해진 고인의 사망 소식에 가요계는 탄식했다. 특히 아내를 한 달 전에 떠나보낸 뒤 별세한 김용만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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