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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감염병 신고·보고 시스템 장애... 유선 신고 받아"

조선일보 오주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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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질병관리청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질병청의 일부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이날 오전 “내부 행정시스템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방역통합정보시스템 등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질병청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또 질병청은 감염병 신고 및 보고가 차질 없이 접수될 수 있도록 유선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즉시 대응이 필요한 제1급감염병, 원인불명 감염병, 생물테러감염병 사례는 질병관리청 종합상황실(043-719-7979)로 즉시 유선 신고 하면 된다. 감염병 일반에 관한 사항은 1339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2-3급감염병은 집단발생 의심 시 종합상황실로 즉시 신고하고, 개별 사례는 24시간 이내로 보건소로 유선 또는 팩스 신고하면 된다. 감염병 검사 의뢰는 검체의뢰서를 수기로 작성해 의뢰하면 된다.

질병청은 “예방접종증명서 출력은 전산 문제로 이용이 안 되지만,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는 이용 가능하다”며 “예방접종력 조회 및 의료기관 검색 서비스도 차질 없이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주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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