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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서 화재

연합뉴스TV 김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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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전공 교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위기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됐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본격 가동 됐습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와 좀 더 들여다보겠습니다.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전공 교수 나와 계십니까?

<질문 1> 어젯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난 불이 10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난 걸로 보고 있는데요. 현재 연기를 빼는 작업 중이라고요. 어쩌다 사고가 난 겁니까?

<질문 2> 배터리 교체 작업을 위해 전원을 내리던 도중에 불이 났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땐 전원을 미리 차단한 건 안전사고를 막으려는 조치로 보이는데 오히려 불이 났단 말이죠. 왜 화재가 났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3> 전원을 잠시 내리던 업체 직원이 얼굴과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고 전해집니다. 순간 불길이 스파크처럼 튀었다고 추정해 볼 수 있는데요. 첫 불길이 나고 지체할 새 없이 확산했을 개연성이 있을까요?

<질문 4> 리튬이온배터리는 어떤 특성을 갖고 있습니까? 화재 위험이 어느정도인지도 말씀부탁드립니다.

<질문 5> 불을 끄는 데 오래 걸린 이유가 데이터 훼손 우려 때문이라고요. 물을 많이 부어 불을 끄는 대신 이산화탄소 같은 가스 소화설비로 화재 진압에 나선 건데요. 때문에 통상적인 배터리 화재 현장과는 상황이 달랐던 모양이에요?


<질문 6> 소방 당국은 내부에 쌓여있던 192개 리튬이온 배터리 팩은 이미 상당 부분 모두 탄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장 119 신고뿐 아니라 우체국 업무, 모바일 신분증 사용 불가 등 각종 민원 처리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죠?

<질문 7> 정부는 사고 대응을 중대본에서 지휘하기로 했습니다. 심각 단계로 상향했는데요. 불길 재점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8> 내부는 배터리셀이 렉(rack의) 형태로, 캐비넷 형식으로 잔뜩 꽂혀있는 구조라고 합니다. 대국민 행정 서비스 647개가 이 전산 시스템을 통해 가동된다는데요. 70개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이고요. 탄 배터리를 새것으로 교체만 해준다면 빠른 복구가 가능할까요?


<질문 9> 이렇게 매년 배터리 화재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벌써 300건에 육박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하지만 현실적 상황 탓에 소방 당국의 대응 역량은 뒤처지고 있다고요. 장기적으로 어떤 대책 세워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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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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