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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부모, 딸 걱정 폭발…“바람 불면 날아갈 것 같아” (‘편스토랑’)

스타투데이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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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가수 송가인의 부모가 딸을 향한 걱정을 내비쳤다.

2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송가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의 부모는 서울에서 6시간을 달려 내려오는 딸을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은 딸 걱정에 마음을 놓지 못했다.

송가인의 아버지는 “엄마 아빠는 이런 거 해서 먹이려고 계속 해주면 잘 먹어야 하는데 딸은 조금 먹는다”고 속상해했다. 송가인의 어머니 역시 “날씬한 것도 필요 없고 건강이 최고니 먹으라 해도 말을 안 듣는다”고 거들었다.

특히 송가인의 아버지는 “딸은 살이 하나도 없다. 바람 불면 날아갈 것 같다. 바람이 세게 불 때는 돌에 묶어놔야 할 지경이다. 못 날아가게”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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