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진보단체, 광화문서 反트럼프 시위…"투자금은 선불? 날강도"

연합뉴스 정윤주
원문보기
투자계획 전면 철회 촉구…미 대사관까지 행진
"미국은 인권침해 사과하라!"[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은 인권침해 사과하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진보성향 단체들이 미국의 대미 '선불 투자' 요구에 반발하고 나섰다.

'트럼프위협저지공동행동'은 26일 광화문 동화면세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대미 투자 계획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미 투자 금액 3천500억 달러(약 493조원)를 '선불'이라고 협박하고 있다"며 "날강도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는 IMF 외환위기에 준하는 경제 충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며 "투자 계획을 전면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에서 벌어진 한국인 구금사태에 대한 미국 측의 사과도 거듭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지하철 을지로입구역과 서울시청을 지나 광화문 주한 미국대사관까지 행진했다.

jung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서진 부자 갈등
    박서진 부자 갈등
  2. 2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유재석 정준하 30년 우정
  3. 3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4. 4제주항공 참사 추모
    제주항공 참사 추모
  5. 5아파트 화재 형제
    아파트 화재 형제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