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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서 시위대 충돌 조심”…중국 대사관, 무비자 앞두고 관광객에 반중시위 주의령

쿠키뉴스 송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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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 단체가 19일 오후 명동 주한중국대사관 인근에서 반중 집회를 벌이고 행진을 시작하자 경찰이 명동거리로 향하는 길을 막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 단체가 19일 오후 명동 주한중국대사관 인근에서 반중 집회를 벌이고 행진을 시작하자 경찰이 명동거리로 향하는 길을 막고 있다. 연합뉴스



주한중국대사관이 오는 29일 시행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앞두고 자국의 방한 관광객들에게 반중 시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경절(10월 1일)과 중추절(추석)도 함께 다가오면서 많은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른 조치다.

26일 중국대사관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현재 한국 일부 지역, 특히 서울 명동과 대림동 등지에서 중국인을 겨냥한 시위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으며 중한 양측 모두 이에 대해 명확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관광객이 높은 경계심을 유지하고 자기보호 의식을 강화하며 현지 정치적 집회로부터 거리를 유지하고 공개적으로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대사관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위대와 언어나 신체 충돌을 피하고 개인 신변과 이동의 안전을 최우선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용 시설과 군사 장비 등 민감한 기관 건물 촬영을 자제하고, 드론을 사용한 촬영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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