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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의 현장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R 노보기 딱 2명인데 누구야? [블루헤런 현장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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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어려운 난도로 세팅돼 긴장감을 더 하고 있다. 이예원이 26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CC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1번 홀에서 퍼팅을 한 뒤 볼을 바라보고 있다. KLPGT 제공

2025시즌 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어려운 난도로 세팅돼 긴장감을 더 하고 있다. 이예원이 26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CC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1번 홀에서 퍼팅을 한 뒤 볼을 바라보고 있다. KLPGT 제공


황유이 26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CC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 1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KLPGT 제공

황유이 26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CC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 1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KLPGT 제공


멘붕의 현장이다. 코스가 너무 어렵다. 2라운드 노보기를 기록한 선수는 100명이 넘는 참가 선수 가운데 딱 2명, 이예원과 황유민뿐이었다.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 말 그대로 멘붕이다.

KLPGA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만큼 코스 역시 난도 높게 세팅이 돼 선수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할 것”이라며 “일명 ‘헤런스픽(Heren’s Pick)’으로 불리는 15~18번 홀이 올해도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선수들도 한목소리로 “코스가 어려워 스코어 관리가 어렵다. 최대한 실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짰다”고 말했다.

전망대로였다. 지난 25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7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17명이었다.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선수는 이예원, 방신실, 홍현지, 홍지원 등 4명이 전부였다. 26일 2라운드는 더 줄었다. 이날 노보기는 이예원과 황유민 2명이었다. 이틀 연속 노보기는 이예원뿐이다.

이예원이 26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CC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라운드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KLPGT 제공

이예원이 26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CC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라운드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KLPGT 제공


당연히 공동 선두다. 이예원은 1라운드에서 버디 1개에 노보기로 1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랐다. 2라운드는 샷 감각이 더 좋았다. 역시 노보기에 버디 5개를 몰아치는 기염을 토하며 타수를 줄였다. 중간 합계 6언더파 공동 선두다. 이예원과 함께 공동 선두로 도약한 성유진 역시 1, 2라운드 합계 버디 10개를 잡아냈으나 보기도 4개나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노보기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올랐던 방신실 역시 2라운드에서 보기 4개를 기록하며 공동 11위로 밀렸다. 충격적인 기록도 나왔다. 김수지가 컷 탈락했다. 김수지는 2021년, 2024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디펜딩챔피언이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총 7번 출전해 우승 2회 포함 톱5에만 4차례 이름을 올리는 등 강한 면보를 보였던 선수다. 직접적인 이유는 등 담 증세로 보이지만, 코스 공략이 어렵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예원은 “대회 코스 난이도가 높다. 실수를 줄이고, 타수를 잃지 않은 데 중점을 두고 플레이를 했다”며 “1, 2라운드 모두 전략대로 잘 풀렸다. 보기가 없었기 때문에 타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아이언 샷 감각이 좋아 1라운드보다 2라운드에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는데, 남은 일정 역시 실수를 하지 않는 것에 중점을 두려고 한다”고 전했다.

성유진이 26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CC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1번 홀에서 칩샷을 하고있다. KLPGT 제공

성유진이 26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CC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1번 홀에서 칩샷을 하고있다. KLPGT 제공


성유진도 “코스가 메이저대회 코스답게 워낙 어렵기 때문에 순위에 신경쓰기보다는 안전하게 공략하는 것에 최대한 집중할 계획”이라며 “15번부터 18번홀까지 4개 홀에서 스코어를 최대한 많이 줄이는 선수가 가장 좋은 플레이를 펼칠 것 같다”고 전했다.

여주=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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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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