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엔젤이 장애인 아동 복지시설에 물티슈를 기부했다. |
[더팩트ㅣ손해리 기자]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또 한 번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위생 관리에 꼭 필요한 아기 물티슈가 장애아동 복지시설에 전달되며 아이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임영웅 팬클럽 '임영웅 엔젤'의 기부로 더함께새희망이 장애아동 복지시설을 위한 물티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팬앤스타-엔젤앤스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임영웅이 8월 엔젤앤스타 1위에 선정되며 성사됐다. 이로써 임영웅은 제39대 엔젤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기부된 물품은 장애아동 복지시설 '여주천사들의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곳은 다양한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일상에서 꼭 필요한 유아용 물티슈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임영웅과 팬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전해지게 됐다.
임영웅의 선한영향력으로 장애아동 복지시설에 물티슈가 나눔됐다. |
임영웅은 여러 차례 엔젤앤스타에 선정된 바 있으며, 팬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선행 역시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수 임영웅이 '2025 더팩트뮤직어워즈(TMA)'에서 '엔젤앤스타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
특히 임영웅은 지난 20일 마카오에서 열린 '2025 더팩트뮤직어워즈(TMA)'에서 '엔젤앤스타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소감을 통해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임영웅은 이 상을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상하며 '선한 영향력 가수'로서의 행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팬앤스타-엔젤앤스타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에게는 1년간의 나눔 활동을 기반으로 '더팩트뮤직어워즈'에서 엔젤앤스타상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앞으로 또 어떤 가수가 선한 영향력의 힘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arulh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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