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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뇌물 의혹 전주지법 부장판사 집무실 등 압수수색

동아일보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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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상대 공수처 압수수색은 처음
공수처. 뉴스1

공수처.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전주지법 A 부장판사의 뇌물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공수처는 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오전 이른바 ‘현직 판사 뇌물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해당 판사 주거지 및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가 법원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A 부장판사는 변호사로부터 현금 300만 원과 배우자 향수 등 37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전북경찰청은 4월 이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후 5월경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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