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대부’ 전유성이 떠난 지금, 6년 전 데뷔 50주년 공연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당시 무대에는 강원래를 비롯해 수많은 후배와 동료들이 함께하며 전유성의 발자취를 기렸다.
2019년 4월 서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전유성의 쑈쑈쑈: 사실은 떨려요’는 블루스퀘어를 비롯해 전주·제주 등 전국을 돌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공연에는 김학래, 최양락, 김지선, 전영록, 졸탄 멤버 등 개그계 후배들이 총출동했으며, 가수 노사연·전인권, 배우 박중훈, 마술사 최현우 등 각계 스타들도 무대에 힘을 보탰다.
2019년 4월 서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전유성의 쑈쑈쑈: 사실은 떨려요’는 블루스퀘어를 비롯해 전주·제주 등 전국을 돌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공연에는 김학래, 최양락, 김지선, 전영록, 졸탄 멤버 등 개그계 후배들이 총출동했으며, 가수 노사연·전인권, 배우 박중훈, 마술사 최현우 등 각계 스타들도 무대에 힘을 보탰다.
사진=DB |
특히 강원래는 휠체어를 탄 채 무대에 올라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함께 자리를 빛낸 후배들은 “전유성의 영향이 지금의 코미디 안에서도 숨 쉬고 있다”, “늘 질서를 깨뜨리는 파격을 보여준 선배였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사진=DB |
사진=DB |
당시 전유성은 “50주년이 됐다는 걸 주변 스태프에게 듣고서야 깨달았다. 사실은 지금도 떨린다”며 소회를 전했다. 또 “내 이름만으로 표가 팔릴 것 같지 않아 후배들을 설득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DB |
사진=DB |
사진=DB |
사진=DB |
한편, 故 전유성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 거행된다. 유족으로는 딸 전제비 씨가 상주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