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아이뉴스24 언론사 이미지

7월 가계대출 연체율 전월 대비 0.02%p 올라

아이뉴스24 신수정
원문보기
주담대 연체율 0.01%p↓⋯주담대 외 가계대출 0.08%p↑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0.08%p↑⋯대기업은 전월과 비슷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7월 말 국내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이 0.43%를 기록했다. 전월 말 대비 0.02%p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05%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1%p 하락했으나,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이 0.08%p 올랐다.

26일 금융감독원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7월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57%로 전월 대비 0.05%p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10%p 상승했다.



7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8000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했다. 신규 연체율도 0.11%로 전월과 같았다.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전월 대비 4조1000억원 감소한 1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기업 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월 대비 0.07%p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14%p 올랐다. 대기업 대출의 연체율은 0.14%로 전월과 유사했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8%p 상승해 0.82%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15%p 상승했다. 중소 법인 연체율이 전월 대비 0.11%p 올랐고,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06%p 상승했다.

금감원은 "최근 연체율 상승폭이 크고 취약부문에 대한 대출 비중이 높은 은행을 중심으로 부실채권 상·매각, 충당금 확충을 통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2. 2레오 7000득점
    레오 7000득점
  3. 3이시영 킬리만자로 도전
    이시영 킬리만자로 도전
  4. 4대구FC 한국영 영입
    대구FC 한국영 영입
  5. 5MMA2025 2차 라인업
    MMA2025 2차 라인업

아이뉴스24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