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차례 안 지내고 여행 가죠"…올 추석 황금연휴 뭐하나 봤더니

뉴시스 하다임 인턴
원문보기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앞둔 22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여행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이에 따라 3인 이상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한국 관광을 할 수 있다.2025.09.22. jhope@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앞둔 22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여행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정부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이에 따라 3인 이상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한국 관광을 할 수 있다.2025.09.2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최장 열흘에 이르는 추석 황금연휴에 성인 절반 가까이가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롯데멤버스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29일 진행한 추석 계획 설문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서 ±3.10%p)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여행을 떠난다'는 답변이 2명 중 1명꼴인 47.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중 국내 여행은 전년 대비 20.6%포인트 상승한 30.5%, 해외여행은 10.5%포인트 늘어난 16.9%로 조사됐다. '고향·부모님 댁을 방문한다', '가정 내 휴식을 취한다'는 답변은 각각 동일하게 41.3%로 뒤를 이었다.

국내 인기 여행지는 강원도(27.2%), 경상도(26.6%), 제주도(25.9%)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외는 일본(39.6%), 동남아(20.7%), 미주(11.2%) 순이었다. 여행 기간은 국내 평균 4.5일, 해외 평균 6.4일을 간다고 답했다.

여행을 계획하지 않은 이들은 '성수기라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38%), '경제적 부담이 커서'(33.1%), '고향·부모님 댁을 방문해야 해서'(30.7%)를 이유로 꼽았다.

또 추석 연휴에 개인 휴가를 붙여 더 쉴 것인지 물음에는 10명 중 3명(29.3%)이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사용하지 않는다' 42.9%, '무직 등으로 휴가 사용 관계없음'은 27.8%를 차지했다.


추석에 준비할 선물로는 용돈이 41.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과일(19.6%), 건강기능식품(16.2%), 정육(15.3%), 상품권(14.2%) 순이었다. 반면 받고 싶은 선물은 상품권(51%), 정육(36.8%), 용돈(32.9%), 과일(27.9%) 순으로 조사돼 주고 싶은 선물과는 차이를 보였다.

용돈은 1인당 평균 10만~20만원(40.4%)을 드릴 예정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20만~30만원(27.9%), 5만~10만원(13.9%)이 뒤를 이었다. 선물세트 구매 시 가격을 제외하면 '실용적인 상품'(70.8%), '믿을 수 있는 브랜드나 성분'(62.5%), '다양한 상품 구성'(48.3%) 등이 주요 고려 요소였다.

'추석에 차례를 지내지 않는다'는 답변은 전년 대비 16.4%포인트 증가한 64.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차례를 지낸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온 가족이 모여 음식을 만들어서 지낼 예정'(67.6%), '각자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와서 지낼 예정'(23.9%), '시중에 판매하는 음식을 사와서 지낼 예정'(8.5%)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hadaim@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