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YTN 언론사 이미지

정동영 "남북 현실적으로 두 국가...영구분단 의미 아냐"

YTN
원문보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남북이 현실적으로 두 국가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영구 분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남북은 사실상의 두 국가이자 국제법적 두 국가라면서 국민 다수가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성을 인정하는 것이 영구분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관점에서 유연하게 남북관계를 보는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또, 잠정적으로 통일을 향해가는 과정에서 생긴 특수관계 속에 국가성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장관은 최근 이른바 '평화적 두 국가론'을 주장해 왔는데, 북한의 '두 국가론'에 호응해 통일을 포기하겠다는 것이냐는 지적이 나오자 이를 반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와 함께 정 장관은 북한의 핵 개발 중단이 시급하다고도 역설하며, 미국과학자연맹 등 전문가들의 추정에 따르면 현재 북한의 90% 이상 고농축 우라늄 보유량은 2천㎏ 정도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미미 첫사랑 고백
    미미 첫사랑 고백
  2. 2라건아 더비
    라건아 더비
  3. 3손흥민 토트넘 잔류
    손흥민 토트넘 잔류
  4. 4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5. 5조지호 파면
    조지호 파면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