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만화·웹툰을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 발족식 열려

뉴스핌
원문보기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만화·웹툰을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이하 만사모, 대표의원 서영석·김승수)은 25일 오전 11시 ,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석·김승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50여 명이 참석해 초당적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 또한 만화웹툰협회총연합(이하 만총연) 서범강 회장, 원로 만화가, 현역 웹툰 작가 등 업계 관계자와 창작자들이 함께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2025.09.25 oks34@newspim.com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2025.09.25 oks34@newspim.com


사전 행사에서는 최근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즈'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플레이어들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분위기를 북돋웠다. 이어 기획 퍼포먼스에서는 원로 만화가와 웹툰 작가들의 대표 캐릭터들이 담긴 대형 족자가 공개되어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만화·웹툰의 역사와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

'만사모' 의 공동대표인 서영석 의원은 "함께해 주신 여야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 오늘 발족식이 대한민국 만화·웹툰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K- 만화·웹툰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김승수 의원도 "창작자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하면서 청년 세대가 만화를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튼튼히 다져가겠다"고 강조했다.

서범강 만총연 회장은 "대한민국 만화·웹툰 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국회의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 만화·웹툰이 우리 사회의 희망과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만화·웹툰을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에는 여야 의원 8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창작자 복지 향상 ▲공정한 유통구조 확립 ▲저작권 보호 및 불법 유통 대응 ▲AI 시대 창작 환경 정립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아 정기회의, 토론회, 현장 간담회를 통해 정책적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oks34@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LG 가스공사 3연승
    LG 가스공사 3연승
  2. 2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3. 3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4. 4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5. 5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뉴스핌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