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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만 치렀던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 순천서 27일 첫 경기

헤럴드경제 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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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팔마경기장서 홈경기

순천 팔마경기장과 실내체육관 일대. [드래곤즈 구단 제공]

순천 팔마경기장과 실내체육관 일대. [드래곤즈 구단 제공]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포스코재단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연고지인 광양을 벗어나 순천에서 오랜만에 경기를 갖는다.

드래곤즈팀은 오는 27일(토) 오후 2시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리그 3위 부천FC1995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7년 만에 홈경기를 순천에서 개최하는 데는 순천 및 여수·고흥·보성 등 인근 지역민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순천에서 프로축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축구 붐 조성을 위해 이벤트로 결정됐다.

광양시에 전용구장을 둔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2018년 9월 이웃 도시인 순천에서 홈경기를 치른 지 7년 만에 팔마경기장을 찾는 가운데 순천 지역 기업과 단체, 병원이 힘을 모아 티켓 나눔 활동도 벌였다.

평소 프로축구 경기를 관람하기 어려웠던 순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어린이들에게 프로축구 관람 기회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데코글라스(대표 조재신 100만 원) △순천삼산MJF라이온스클럽(회장 박창환 50만 원) △순천365치과(대표원장 김영선 50만 원) △순천순정병원(원장 허순호 30만 원) 등 4개 기업·단체·병원이 참여했다.

이들이 기부한 티켓은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를 통해 순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어린이 560여 명에게 프로축구 홈경기 입장권이 전달됐다.

전남드래곤즈 구단 관계자는 “이번 부천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3위 탈환의 기회를 잡는다”면서 “7년 만에 순천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전남이 반등에 성공할 수 있도록 홈팀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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