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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교통 속도 높이고 성과 키운다".. 신도시 교통대책 TF 확대·강화

파이낸셜뉴스 장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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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조정·신속 인허가로 속도 높여
지자체 협력 통해 교통시설 신속 구축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태스크포스(TF)를 확대·강화한다. 지자체와 협력해 갈등을 조정하고 인허가 절차를 앞당겨 교통 인프라 구축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대광위는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본부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그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서울시·인천시·경기도와 LH·코레일·국가철도공단 등 15개 기관이 참석한다.

TF는 2024년 출범해 수도권 32개 사업을 관리하며 갈등 14건을 조정하고, 인허가 절차 단축으로 사업 기간을 최대 15개월 줄였다. 올해는 지방권까지 확대해 24개 사업을 관리하며 40여 차례 회의를 통해 갈등조정과 신속한 인허가 방안을 마련했다.

대표 사례로 남양주 왕숙 삼패사거리 입체화 사업은 고가차도·지하차도 갈등을 ‘도로 확장’으로 조정했고, 과천 지식정보타운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사업은 방음터널 비용 부담을 ‘태양광 설치 조건부 합의’로 해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리대상을 28개로 늘리고, 국토부와 지자체 외에도 교통대책 수립권자·민간 전문가·갈등조정위원을 참여시켜 의사결정을 강화한다. 또 단년도 한시 운영에서 벗어나 착공 시점까지 지속 관리하는 체계로 전환하고, 회의 과정에서 제도 개선 과제도 발굴할 방침이다.

김용석 대광위원장은 “TF 운영은 광역교통시설을 적기에 구축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모든 관계기관이 ‘원팀’이 되어 교통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대광위 #신도시교통대책 #김용석대광위원장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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