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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전자·유통·석유화학까지…MS 국내 AI 도입 속도

연합뉴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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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아모레·이마트·SK이노 등 산업별 AI 활용
KB라이프·포스코·한화도 MS 코파일럿·애저로 업무 혁신
마이크로소프트 로고[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는 25일 자사 에이전틱 AI(인공지능)를 도입한 국내 주요 기업 사례를 공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KB라이프는 MS의 365 코파일럿을 도입해 문서 처리, 회의록 작성, 일정 관리 등 분야에서 업무 효율을 높였다. 최근에는 변화 관리 교육과 맞춤형 에이전트 개발을 통해 활용 범위를 넓히는 추세다.

LG전자[066570]의 경우 애저와 애저 오픈AI 등 설루션을 기업으로 기업용 빅데이터 분석 AI 플랫폼 '찾다'를 개발했다.

'찾다'는 최근 에이전틱 AI 개념을 적용해 질문 분류, 코드 생성, 답변 자동화 등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높인 것으로 전해진다.

SK이노베이션[096770]의 경우 애저 기반 생성형 AI 플랫폼을 도입해 정유·석유화학 분야 업무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링 자료 검색, 데이터 처리, 보고서 작성 등 반복 업무에 소요되던 시간이 한층 줄어들었다는 평가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애저 오픈AI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AI 뷰티 카운슬러를 개발했고, 이마트[139480]는 코파일럿과 파워 플랫폼을 결합해 반복 업무 자동화에 성공했다.

이마트의 경우 챗봇과 바이어용 농산물 시세 탐색 등 다양한 에이전트를 개발해 부서별 효율을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역시 애저 패브릭 기반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관리 효율을 높였고, 한화는 코파일럿 스튜디오 기반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보안과 생산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조원우 한국MS 대표는 "협업, 품질, 의사결정 등 업무 전반에서 AI 혁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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