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CI |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월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국내 허가를 받았다. 올해 2월과 3월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허가를 추가 획득했다. 이번 캐나다에서도 품목 허가로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를 공략한다.
캐나다는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적극 장려하는 대표적인 우호 국가로 꼽힌다. 셀트리온은 캐나다가 북미 데노수맙 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스테키마, 항암제 허쥬마, 트룩시마, 베그젤마 등 총 9종의 약물을 현재 판매 중이거나 허가를 받았다. 안 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는 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로, 빠른 시일 내에 해당 제품들에 대한 허가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허가로 친(親) 바이오시밀러 정책을 펼치는 캐나다에서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북미 지역 내 영향력을 강화하게 됐다”면서 “남은 상업화 절차 준비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다른 후속 제품이 지속 허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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