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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박성재 13시간 조사…尹 재판 또 불출석 전망

연합뉴스TV 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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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3 비상계엄 가담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내란특검에서 13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은 어제(24일) 오전 10시에 이곳 내란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13시간 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적용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후 소집한 법무부 간부회의에서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출국금지인력 대기, 교정본부 수용여력 확인 등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이 불법 계엄 선포를 막아야 할 책무를 다하지 못한 데 더해 내란 관련 행위를 지휘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박 전 장관 측은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있는데요.

어제 조사를 마치고 나와 당시 회의 내용과 관련해 "통상 업무를 했을 뿐"이라며 "부당한 지시를 한 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에 대한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추가 소환이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앵커]

어제(24일) 김건희 씨의 첫 재판에 이어 오늘(25일)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이 예정돼 있죠.

관련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김건희 씨의 첫 재판에 이어 오늘은 윤 전 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예정돼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선 재판들에 10차례 연속 불출석했는데, 오늘도 출석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다만 내일(26일) 열리는 내란특검의 추가 기소 사건 첫 공판에는 출석하겠단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날 공판이 끝나면 윤 전 대통령이 청구한 보석 심문도 진행되는데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재구속된 뒤 재판과 수사에 모두 출석하지 않았는데, 이날 출석하게 된다면 지난 4월 내란 우두머리 재판 이후 5개월여 만에 구치소 밖에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내란특검은 해당 공판기일과 보석심문에 대한 중계 허용을 재판부에 신청한 상태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선택적 출석에 대한 특검의 맞대응이란 분석인데요.

중계가 허가되면 하급심 공판기일을 중계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라 재판부의 판단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금까지 서울고검에서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현장연결 최승아]

#특검 #박성재 #재판 #윤석열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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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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