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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안보리 공개토의 주재…"AI, 책임있게 써야"

SBS 김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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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정상으론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 토의를 주재했습니다. AI를 주제로 한 이번 토의에서 이 대통령은 AI 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선 책임 있는 이용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25일) 첫 소식 뉴욕에서 김용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공개 토의 주제는 인공지능 AI와 국제평화 안보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전 브리핑을 통해 80년 전 유엔 출범 당시 주요 관심사가 핵무기위협이었다면 이제는 AI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이제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위협과 도전에 걸맞은 새로운 거버넌스(체제)를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한국은 9월 한달 의장국을 맡고 있는데, 대한민국 대통령이 안보리 회의를 주재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 특별한 반대가 없으므로 결정되었습니다.]


땅 이 대통령은 현재 AI는 새끼 호랑이와 같다는 전문가의 말을 소개하며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료, 식량 등 여러문제에 답을 줄수도 있고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도 있다며 책임있는 이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명과 암이 공존하는 AI 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만들 방법은 국제사회가 단합하여 '책임 있는 이용'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것뿐입니다.]


또 안보 영역에서 AI를 잘 활용하면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감시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훌륭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AI 국제 협력을 위해 한국이 앞장서겠다면서 AI가 가져올 변화를 재도약 발판으로 삼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시간 목요일 뉴욕 증권거래소를 찾아 투자 유치 행사를 진행한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유미라)

김용태 기자 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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