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금리 인하·위험자산 선호에 미국·신흥국 주식으로 자금 러시

파이낸셜뉴스 최두선
원문보기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 재개가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주식형 펀드에 대규모 자금이 몰리고 있다.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는 지난주(15~19일) 글로벌 주식형 펀드에는 359억7000만달러(약 50조2600억원)가 순유입됐다. 이는 2주 전(362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미국이 전체 유입액의 78%에 달하는 280억9000만달러를 주도했다. 신흥국과 라틴아메리카(LATAM) 시장도 뒤를 이어 강한 순유입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3.6%), 산업재(2.1%), 금융(1.5%) 업종으로 자금이 집중됐고, 기술주(0.9%) 순유입도 두드러졌다. 특히 금리 인하 이후 기술주에 대한 시장 관심이 다시 높아지면서 연내 가장 강한 순유입 강도를 기록했다. 반면 경기방어재(-1.1%), 헬스케어(-0.3%), 유틸리티(-0.1%) 업종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신흥국 중심 투자펀드는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순유입세가 지속됐다. 중국의 8월 주요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자금 유입을 뒷받침했다. 대형·혼합 스타일(0.46%)이 2주 연속 가장 강한 순유입세를 보였으며, 중형·성장(0.27%), 소형·가치(0.30%) 등도 강한 유입을 나타냈다
채권형 펀드도 22주 연속 순유입세가 이어졌지만, 지난주 유입액은 98억2000만달러로 올해 평균(140억1000만달러)을 밑돌았다. 고수익 신흥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유지되면서 신흥국 채권(1.0%)의 순유입세는 지속됐다.


유안타증권 김용구 연구원은 "금리 인하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가 확대되면 외국인 자금이 국내 주식시장으로도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업종별로는 통신, 산업재, 금융, 기술 등 성장성과 회복력이 높은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민간 무인기 중대범죄
    민간 무인기 중대범죄
  2. 2이민성호 레바논
    이민성호 레바논
  3. 3신봉선 양상국 플러팅
    신봉선 양상국 플러팅
  4. 4데이앤나잇 이순재
    데이앤나잇 이순재
  5. 5이란 안보 레드라인
    이란 안보 레드라인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