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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안타 행진 재시동 걸었지만...애틀란타는 연승 중단

매일경제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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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안타 행진을 재개했지만,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 5번 유격수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0이 됐다.

전날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던 김하성은 2회말 워싱턴 선발 앤드류 알바레즈 상대로 6구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기록하며 한 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기록했다.

애틀란타의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사진= Brett Davis-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애틀란타의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사진= Brett Davis-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1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지만, 후속 타자들이 침묵하면서 기회를 잇지 못했다.

애틀란타는 3-4로 졌다. 이 패배로 연승 행진이 10연승에서 중단되면서 75승 84패 기록했다. 워싱턴은 65승 94패.

1회 데일렌 라일의 적시타로 워싱턴이 선취점을 낸 이후 모든 득점이 홈런에서 나왔다. 워싱턴이 4회초 조시 벨, 6회초 제임스 우드의 홈런으로 3-0으로 앞서가자 6회말 애틀란타의 드레이크 볼드윈이 솔로 홈런 때리며 격차를 좁혔다.


그러자 8회초 우드가 다시 솔로 홈런을 때리며 4-1로 달아났고, 애틀란타는 8회 마르셀 오즈나, 9회 일라이 화이트가 아치를 그리며 한 점 차까지 쫓아왔으나 뒤집지는 못했다.

9회말은 비디오 판독에 희비가 엇갈렸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유격수 방면 땅볼 타구를 때린 뒤 1루에서 처음에는 아웃 판정이 나왔으나 비디오 판독으로 세이프로 뒤집었고, 이어 볼드윈의 2루 땅볼 때는 반대로 애틀란타가 세이프 판정을 아웃으로 뒤집으며 경기를 끝냈다.

대기 타석에서 끝내기 찬스를 기다리고 있던 김하성은 쓸쓸히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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