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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초강력 태풍 상륙에 '쑥대밭'…홍콩·중국도 비상

연합뉴스TV 최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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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꼽히는 제18호 태풍 라가사가 대만을 강타했습니다.

30명 넘는 사상자가 나왔고, 마을이 침수되기도 했는데요.

인접 지역인 홍콩과 중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진경 기자입니다.

[기자]


불어난 강물이 세차게 몰아치더니 순식간에 도로를 덮칩니다.

시커먼 물살은 거리까지 집어삼켰고, 차량이 다녀야 할 다리도 위력을 견디지 못하고 부러집니다.

<현장음> "다리가 안 보여! 다리가 끊어졌어! 다리가 끊어졌어!"


제18호 태풍 라가사가 대만을 강타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대규모 홍수가 일어나면서 최소 14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동부 지역 화롄현에선 산간 지역 호수의 제방이 무너져 광푸향을 덮치면서 피해가 컸습니다.


현지 당국은 광푸향 안에 위치한, 1천 명이 사는 마을 전체가 침수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립됐다고 전했습니다.

태풍이 지난 뒤 진흙탕이 돼 버린 삶터, 주민들의 충격은 큽니다.

<대만 태풍 피해 주민 (24일)> "냉장고는 돛단배처럼 떠다니고, 제 차도 피노키오처럼 비틀거리고 있어요. 장난감 자동차처럼요."

인접 지역들도 비상에 걸렸습니다.

홍콩은 새벽부터 최고 수준 단계인 '태풍 경보 10호'를 발령했습니다.

이미 700편 넘는 항공편이 취소됐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지난 22일부터 수업을 멈췄습니다.

홍콩과 맞닿은 중국 광둥성에서도 100만 명 넘는 인원이 대피했고, 도시 12곳의 학교와 공장이 문을 닫는가 하면 대중교통도 멈췄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영상편집 이채린]

#대만 #태풍 #라가사 #홍콩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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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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