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계엄 가담' 박성재 소환…尹, 특검에 방문조사 제안

연합뉴스TV 이동훈
원문보기


[앵커]

내란특검이 '비상계엄 가담' 의혹을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다만, 오늘(24일)로 예정됐던 윤석열 전 대통령 소환 조사는 불발됐는데요.

윤 전 대통령 측은 주말 구치소 방문 조사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비상계엄 가담' 의혹을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내란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취재진의 눈을 피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간 박 전 장관은 아무런 입장 없이 조사실로 올라갔습니다.

특검은 지난달 압수수색 당시 영장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적시했고, 박 전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공범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후 소집한 법무부 간부 회의에서 계엄 후 꾸려질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출입국본부 출국금지 인력들을 대기 시키는 한편 교정본부엔 수용여력 확인을 지시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습니다.

특검은 박 전 장관이 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 등을 염두에 두고 이같은 지시들을 내린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박 전 장관 측은 계엄 선포 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이며, 불법적인 지시는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아울러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기각결정 당시 헌재가 박 전 장관이 계엄을 도왔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론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특검은 새로 수집된 증거와 진술로 탄핵심판 당시와는 상황이 달라졌단 입장으로, 박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인 수사 방향은 조사 내용을 분석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 외환 혐의 소환 조사는 끝내 불발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불출석 사유서는 내지 않은 채 침묵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주말 구치소 방문조사'에 응하겠단 의사를 변호인들에게 밝힌 걸로 알려졌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에 대해 "방문조사에 대해 열려있다"면서도 "조사에 적극 응한다는 조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방문조사가 이뤄진다해도 윤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이후 모든 수사기관에서 입을 열지 않고 있는 만큼 특검에 실익이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영상편집 윤현정]

[그래픽 박주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동훈(yigiza@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주 전남 행정통합
    광주 전남 행정통합
  2. 2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4강
    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4강
  3. 3임창우 재계약
    임창우 재계약
  4. 4경제성장전략 지방 지원
    경제성장전략 지방 지원
  5. 5트리플에스 악플러 법적대응
    트리플에스 악플러 법적대응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