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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 "연이은 금융권 해킹사고…금융보안 중요성 커져"

머니투데이 이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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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정진완 우리은행장(앞줄, 가운데)이 금융보안원과 공동 진행한  '제5회 WooriCON 모의해킹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지난 23일 정진완 우리은행장(앞줄, 가운데)이 금융보안원과 공동 진행한 '제5회 WooriCON 모의해킹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과 금융보안원이 지난 23일 '제5회 WooriCON(우리콘) 모의해킹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금융보안의 취약점을 조기 탐지해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취지의 대회다.

총 24개팀·80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해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버그 바운티(Bug Bounty) 방식의 모의해킹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해킹 위험 요소와 보안 취약점을 발굴하며 역량을 겨뤘다.

우리은행은 보안 취약점을 △위험도 △영향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총 4개팀을 선정하고 상금 850만원을 수여했다. 수상자에게는 우리은행 디지털·IT(정보통신) 부문과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금융권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하면서 촘촘한 금융보안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24시간 상시모니터링 보안관제 체계와 금융보안원 등 외부 전문가의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보안 활동을 꾸준히 강화하는 중이다.

정진완 행장은 "최근 연이은 금융권 해킹사고로 인해 금융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우리은행은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보안 활동과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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