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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웃을까… K리그1 '파이널A' 운명 가를 31R, 혈투 예고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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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라운드까지 선두 전북만 확정… 6위 자리 쟁탈전 점입가경
강원FC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강원FC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파이널A(1~6위) 진출권 경쟁이 막판으로 갈수록 더 뜨겁다. 파이널A 마지노선인 6위 자리를 두고 6~10위까지 5개 팀의 승점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여기에다 파이널A 안정권으로 분류되는 2~4위 팀들도 7위 팀과 승점 차가 크지 않아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24일 현재 30라운드까지 펼쳐진 K리그1에서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 팀은 독주 체제에 접어든 전북 현대(승점 66)뿐이다. K리그1은 12개 팀이 33라운드까지 치른 뒤 상위 6개 팀이 우승팀을 결정하는 파이널A에 진입한다. 하위 6개 팀은 강등 팀을 결정하는 파이널B에서 '1부 잔류'를 놓고 싸운다.

이번 주말 31라운드를 앞둔 상황에서 파이널A의 마지노선인 6위 자리를 놓고 6위 광주FC, 7위 강원FC(이상 승점 41), 8위 FC안양(승점 37), 9위 울산HD(승점 36), 10위 수원FC(승점 34)까지 5개 팀이 치열한 승점 싸움을 펼치고 있다.

팬들에게 인사하는 광주FC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팬들에게 인사하는 광주FC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번 31라운드 결과에 따라 파이널A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전망이다. 그나마 2위 김천 상무(승점 49), 3위 대전하나시티즌, 4위 포항 스틸러스(이상 승점 48)는 파이널A의 안정권에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2~4위 팀들도 승점 41로 7위인 강원과 승점 차가 7~8점에 불과해 상·하위 스플릿이 나뉘는 33라운드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는 형편이다.

이번 주말 31라운드에서 가장 뜨겁게 치러질 경기는 안양-광주, 강원-대전의 맞대결이다. 6위 광주는 28일 8위 안양과 원정을 치르고, 7위 강원은 27일 2위 대전과 홈 경기를 치른다. 광주와 강원은 파이널A 마지노선인 6위 자리 수성과 쟁탈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두 팀의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3골 앞선 광주가 어렵게 6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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