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 KBS |
‘아침마당’ 김대현 PD가 임영웅의 출연을 소망했다.
김대현 PD는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S 본관에서는 ‘아침마당’ 1만 회 기자간담회에서 임영웅의 출연 가능성에 대해 “연락중”이라고 밝혔다.
1991년 5월 20일 ‘이계진의 아침마당’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아침마당’은 KBS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으로 무려 1만회를 앞두고 있다.
내달 1일에는 남진 박서진 이수연이 ‘꿈의 무대’에서 축하 무대를 펼친다. 2일에는 1회 MC인 이계진이 출연해 삶의 배움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친다. 3일에는 강부자 김성환이 출연하며 황민호 빈예서 박성온이 나선다. 이번 특집들은 기존 방송 시간을 80분으로 늘렸으며 매일 200명씩 총 1,000명의 방청객들과 함께한다.
김 PD는 “‘아침마당’이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만나는 공간”이라며 “올드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계속 변화하고 있다. 젊은 타깃 시청층을 조금씩 늘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 비결은 밥 같은 느낌이다. 끼니를 거를 순 없지 않다. 그래서 장수한다고 생각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아침마당’을 거쳐 스타가 된 가수들 중에는 임영웅도 있다. 김 PD는 “임영웅과 소통을 자주 하고 있는데 너무 바쁘더라”라면서도 “계속 연락 중이다. 언젠간 ‘아침마당’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함께 자리한 김혜영도 “임영웅은 무대 8번을 서서 5승을 했다. 그래서 더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첫 번째 1승을 한 분은 박서진이고 그 다음이 임영웅이다. 점점 ‘도전 꿈의 무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의미를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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