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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통령도 갈아치우는 마당에 대법원장이 뭐라고" 사퇴 압박

머니투데이 김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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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열린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열린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겨냥해 "대통령도 갈아치(우)는 마당에 대법원장이 뭐라고"라며 사퇴를 압박했다.

정 대표는 지난 23일 SNS(소셜미디어)에 "우리 국민은 이승만 대통령도 쫓아냈고 박정희 유신독재와 싸웠고 광주학살 전두환 노태우도 감옥 보냈고 부정비리 이명박도 감옥에 보냈고 국정농단 박근혜 내란사태 윤석열도 탄핵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대법원은 6·3 대선을 앞둔 지난 5월, 사건이 대법원으로 올라간 지 9일 만에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 등이 대선에 개입하려 한 것 아니냐고 주장해왔다.

아울러 서영교·부승찬 민주당 의원은 조 대법원장이 4월 7일 한덕수 당시 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사건이 대법원에 올라오면 대법원에서 알아서 처리한다'고 말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조 대법원장, 한 전 총리 등은 회동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22일 민주당 단독으로 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의결했다. 민주당은 또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오경미·이흥구·이숙연·박영재 등 4명의 대법관, 지귀연 부장판사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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