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감성 짙은 야경[LA관광청 제공] |
에어비앤비가 24일 세븐틴 LA 콘서트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들을 공개했다.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에어비앤비가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세븐틴과 협업해, 오는 10월 16일과 17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세븐틴 월드투어 [NEW_] IN U.S.’ 공연에 맞춰 다양한 몰입형 팬 체험을 선보인다.
팬들이 아티스트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에어비앤비 오리지널 체험에서는 팬들이 꿈꿔왔던 세븐틴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세계적인 명성의 케이팝 안무가, 케이팝 스타들을 담당하는 유명 샵의 헤어 스타일리스트, 한국계 미국인 래퍼,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DJ 등 로스앤젤레스 K-POP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올해 서울에서 선보인 ‘세븐틴 데뷔 10주년 기념 에어비앤비 체험’의 성공에 힘입어, 에어비앤비가 하이브·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에어비앤비는 세븐틴의 IP와 도시 인프라를 결합한 ‘세븐팀 월드투어 [NEW_] 더 시티 LA)’의 메인 파트너로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오는 12월 11~12일 도쿄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서도 이같은 콘텐츠를 이어간다.
LA에서 진행되는 세븐틴 테마 에어비앤비 오리지널 체험은 9월 25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기준)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이 오픈되며, 아래와 같은 체험들이 포함된다.
▶안무가, 스타일리스트와 대면
먼저 안무가 렉스 우와 함께 세븐틴처럼 춤추기이다. 요즘 주목받는 케이팝 댄스 안무가인 알렉사 우(Lex)로부터 직접 케이팝 안무를 배울 수 있다. 게스트들은 현직 케이팝 안무가에게 직접 아이돌 스타일의 안무와 연습 방식, 그리고 무대 위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는 퍼포먼스까지 단계별로 배우게 된다. 세션의 마지막에는 ‘댄스 챌린지’ 스타일로 단체 퍼포먼스를 촬영해 틱톡이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에 완벽한 콘텐츠를 남길 수 있다.
또 쑤니스타일의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세븐틴 콘서트 룩 완성하기도 진행한다. 이번 체험에서는 K-팝 아이돌들의 스타일을 책임져 온 셀레브리티 헤어(Celebrity Hair) 디렉터 제시카 송이 무대를 위한 완벽한 룩을 완성하는 비하인드 팁과 스타일링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 게스트들은 트렌디한 최신 케이팝 헤어스타일을 알아보고, K-팝 아이돌 룩을 완성할 액세서리와 디테일들에 대해 배우며, 제시카와 그의 팀으로부터 직접 스타일링을 받게 된다. 멋진 웨이브 헤어부터 브레이드 스타일, 강렬한 액세서리 등을 통해 팬들은 응원과 댄스로 가득한 열정적인 콘서트 밤을 완벽히 보낼 헤어스타일로 변신하게 될 것이다. 단순한 메이크오버가 아닌, 실제로 케이팝 아이돌처럼 스타일링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말자.
세븐틴[헤럴드DB] |
▶세븐틴 테마 DJ파티
덤파운데드와 친구들과 함께하는 세븐틴 테마 DJ 파티도 이어진다. 힙합과 K-팝, 서울의 클럽 문화가 LA 중심에서 어우러진다. 한국계 미국인 래퍼인 덤파운데드(Dumbfoundead)가 호스트를 맡고 서울 출신 DJ 하우미니(HOWMINI)의 강렬한 DJ 퍼포먼스가 더해져 열기를 끌어 올린다.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주고받으며 라이브 퍼포먼스와 비트를 결합하는 이색적인 하이브리드 형식을 통해 전 세계 케이팝 커뮤니티와 비트, 플로우를 하나로 연결하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 체험은 10월 1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기준)에 예약이 오픈된다.
로스앤젤레스의 선별된 로컬 에어비앤비 체험 일부도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세븐틴만의 특별한 감성을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노래하고 녹음하기 스튜디오 스타 체험을 통해 게스트들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세븐틴의 노래를 직접 녹음해, 전문가 수준의 음질로 완성된 데모 음원을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하루 동안 DJ 되어보기 역시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천연 코치닐 염료로 도자기 페인팅 배우기는 지역 커뮤니티 허브이자 플랜트숍인 ‘Latinx with Plants’의 설립자와 함께 세븐틴 주제 아트를 활용한 자신만의 특별한 테라코타 화분을 완성하는 체험이다. 멜로즈에서 달콤한 레이디 제인 케이크 만들기, 나만의 차이나타운 셔츠 만들기 등도 세븐틴 투어의 재미를 더할 것이다.
▶LA관광·주민+세븐틴스러운것 결합된 콘텐츠
한편, 세븐틴 테마의 에어비앤비 오리지널 체험이나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세븐틴 감성이 가미된 일부 로스앤젤레스 에어비앤비 체험, 혹은 10월 1일부터 17일 사이 숙박이 시작되는 캘리포니아 내 에어비앤비 숙소를 예약한 고객은 세븐틴 ‘패스포토’ 12장과 스페셜 에어비앤비 여권으로 구성된 한정판 세븐틴 에어비앤비 패스포토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패스포토 패키지는 로스앤젤레스 콘서트 현장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에어비앤비는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 콘서트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고도 소개했다. 팬들은 콘서트 현장의 열기 가까이에서 머물거나, 한적한 교외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취향에 맞는 숙소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게스트와 현지 주민은 개인 셰프, 트레이너 등 다양한 에어비앤비 서비스를 숙소나 집에서 누릴수도 있다는 것이다.
에어비앤비측은 “세븐틴은 이번 에어비앤비 오리지널 체험 협업뿐만 아니라, 콘서트 무대를 넘어 로스앤젤레스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팬 경험의 장으로 확장시킬 예정이다.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하이브의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팬들은 도시 곳곳의 상징적인 명소에서 다양한 몰입형 팬 이벤트와 독특한 숙소, 그리고 엄선된 현지 체험을 즐기며 세븐틴의 세계를 더욱 깊이 탐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세븐틴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문화적 영향력을 도시 전역에 담아내, 팬들이 아티스트 그리고 로스앤젤레스라는 도시와 더욱 깊이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