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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강야구' 윤석민 "다신 마운드에 설 수 없을 줄…그리움·후회 많았다"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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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전 야구선수 윤석민이 '최강야구'를 통해 6년 만에 마운드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JTBC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석민은 21세기 최초의 투수 4관왕, 2011시즌 MVP, 수많은 루킹 삼진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언터처블'이라 불렸던 선수다. 은퇴 후 6년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서는 그의 모습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첫 방송이 공개된 소감에 대해 23일 윤석민은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제가 던지는 부분만 봤다"며 다른 출연자가 아닌 자신이 화면에 나오는 예능에 대해 소감을 전하는 것을 쑥스러워했다.

'최강야구' 첫 방송의 오프닝은 윤석민으로 시작됐다. 그는 "마운드에 오래 서 있는 투수가 되고 싶다"라는 꿈을 꿨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마운드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심정을 고백했다.

방송 말미에는 4회초 실점 위기 상황에 등판해 삼구삼진을 잡았고, 6년의 공백이 무색한 투구를 선보이며 은퇴 전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그는 "최선을 다할 뿐이다. 예능이기도 하지만 제가 다시 마운드에 설 수 있다는 게 있다는 게 큰 의미였다. 항상 최선을 다 하고 있고, 어제 첫 방송에도 처음과 끝에 저로 끝나긴 했지만 느끼는 거는 크게 없다"며 "야구선수 때도 그렇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평가나 응원, 질타는 시청자들의 몫이라고 밝혔다.

현재 많은 야구 팬들은 윤석민이 다시 마운드에 선 모습과 야구를 향한 진심에 "눈물 난다", "은퇴가 너무 빨랐다", "마운드에 서 있는 거 보니 뭉클하다", "항상 건강한 야구, 행복한 야구 했으면" 등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뜨거운 반응에 대해 윤석민은 "(첫 방송이 되기 전) 반응이 어떨지 많이 걱정이 됐다. 잘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더욱 준비를 잘한 것 같다. 이왕이면 첫 경기부터 마운드에 오를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한 덕분에 마운드에 올라서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 주변에서 많이들 보고 연락을 해주신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6년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소감에 대해서는 "마운드에는 다시는 설 수 없을 줄 알았다. 은퇴를 하고 나서 항상 그리웠던 곳이라 감회가 새로웠다. 다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는 자체가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것도 있고, 저 자신에게도 감동적인 것도 있었다. 마음이 뭉클했다"고 털어놨다.

평소에도 야구에 대한 열망이 있었냐는 질문에 그는 "은퇴를 하고 나서 열정, 열망보다는 그리움, 후회가 많았던 거 같다. 제가 마운드에 올라가고 싶다고 해서 올라가고 싶은 여건이 안 됐다. 막연하게 그리움이 있었다"며 고백했다.

이어 "'최강야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가 프로 야구 선수 생활을 하면서 일본 선수 상대로 던졌고, 지금은 이제 학생들 상대로 경기를 하지만 저도 학생 때로 돌아가서 그 학생 때의 마음가짐으로 매 경기 매 경기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방송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JTBC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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