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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하루 앞당겨 오늘 뉴욕 출국…트럼프 회담 가능성은

이데일리 김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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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24일 출국 예정이었지만
기재부 "뉴욕 행사 준비 관계로 일정 변경"
李 대통령, 트럼프 회담 가능성 거론도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뉴욕 순방에 동행하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정을 하루 앞당겨 오늘 밤 방미 길에 오른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약식 회담’ 가능성도 제기된다.

구윤철 부총리(사진=기재부)

구윤철 부총리(사진=기재부)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이날 오후 7시 30분 뉴욕으로 출국한다. 당초 24일 출국 예정이었지만, 하루 앞당긴 것이다. 뉴욕 행사 준비 관계로 일정을 변경했다는 게 기재부 설명이다.

구 부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뉴욕 순방 기간 중 열리는 국가 투자설명회(IR) ‘대한민국 투자 서밋’ 행사 참석 차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25일 오전 개최되는 투자 서밋에는 미국 월가 주요 금융·경제 인사들이 참석한다. 우리 정부의 경제정책을 설명하고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한국 투자를 요청하는 자리다.

구 부총리가 갑자기 방미 일정을 변경하면서, IR 전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 가능성도 거론된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번 방미 일정에 한미 정상회담 일정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약식 회담 등의 접촉은 가능성은 지속 제기됐다.

구 부총리가 관세협상과 관련,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러트닉 상무장관을 만나 한미 통화스와프 및 대미 투자 협의를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강영규 기재부 대변인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구 부총리의 방미 기간 일정에 대해 “(베선트 재무장관과 러트닉 상무장관) 면담 일정을 준비는 할 테지만 아직 확정된 일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재부는 구체적인 일정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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