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 XRP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 mXRP 공개...최대 8% 수익 제공
실물 자산(RWA) 중심 프로젝트 미다스와 인터롭랩스가 새로운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 mXRP를 공개하며, XRP 보유자들이 최대 8%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mXRP는 XRP 생태계와 연결된 리퀴드 스테이킹 제품으로 XRPL EVM을 통해 감사를 마친 계약으로 발행된다. XRP는 미다스 토큰화 인증서 프레임워크를 통해 브릿지되고 래핑된다.
XRP [사진: 셔터스톡] |
■ XRP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 mXRP 공개...최대 8% 수익 제공
실물 자산(RWA) 중심 프로젝트 미다스와 인터롭랩스가 새로운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 mXRP를 공개하며, XRP 보유자들이 최대 8%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mXRP는 XRP 생태계와 연결된 리퀴드 스테이킹 제품으로 XRPL EVM을 통해 감사를 마친 계약으로 발행된다. XRP는 미다스 토큰화 인증서 프레임워크를 통해 브릿지되고 래핑된다.
mXRP는 기존 탈중앙화 금융(DeFi) 인프라에 통합될 수 있는 구조적 투자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초기 전략으로는 마켓 메이킹과 유동성 공급이 포함되며, 목표 수익률은 6%에서 8% 수준으로 설정됐다. 그러나 실제 수익률은 성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미다스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데니스 딩켈마이어는 "XRP 공급 상당 부분이 수년간 비활성화 상태였다"며 "mXRP는 사용자들이 온체인 전략에 접근할 수 있는 투명한 메커니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 美 의회, SEC에 401(k) 퇴직연금 암호화폐 개방 촉구
미국 의회가 401(k) 퇴직연금에 암호화폐를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규제 명확성을 요구했다.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 프렌치 힐(French Hill) 등이 다른 동료 의원과 서명한 공동 서한에서 의원들은 폴 앳킨스 SEC의장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이행을 위한 규제 지침을 촉구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401(k)와 같은 퇴직연금에 암호화폐, 사모펀드, 부동산 등 대체투자를 허용해 수조달러 규모의 자산을 개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원들은 서한에서 "90만명의 미국인이 대체투자 접근을 통해 안정적인 은퇴를 준비할 수 있도록 SEC가 노동부와 협력해 규제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이후 사모펀드와 사모대출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슈로더(Schroders)의 2025 미국 퇴직연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5%가 대체투자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2024년 36%에서 증가한 수치다.
■ 데이팅 앱 시장, AI 열풍...메타도 AI 데이팅 비서 공개
메타가 AI 데이팅 비서를 선보이며 사용자들에게 더욱 정교한 매칭을 제공할 전망이다.
예를 들어, '브루클린에 사는 테크 업계 여성'처럼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면 AI가 맞춤형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프로필을 개선하는 조언도 제공한다.
메타는 '미트 큐트'라는 새로운 기능도 선보인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매주 한 명 서프라이즈 매칭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현재 페이스북 데이팅은 18~29세 사용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매달 수십만 명이 새로운 프로필을 생성하고 있다. 하지만 틴더(일일 5000만명), 힌지(일일 1000만명)와 비교하면 여전히 작은 규모다.
[사진: Cixi] |
■ 전기 자전거는 잊어라…신개념 전기 트라이크 '비고즈' 눈길
프랑스 엔지니어링 기업 Cixi가 개발한 전기 트라이크 '비고즈(Vigoz)'가 자전거, 삼륜차, 마이크로카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고즈는 페달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PERS(페달링 에너지 회수 시스템)를 탑재해, 사용자가 페달을 밟으면 전기 에너지가 생성되어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이다.
비고즈는 22kWh 배터리팩을 탑재해 약 160km 주행이 가능하며, 120km/h(75mph) 속도로 대부분의 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조종 방식은 헬리콥터 조종석을 연상시키며, 양옆 레버를 활용해 방향을 조절하고, 전면 바퀴가 조향을 담당하는 구조다.
비고즈는 6시간 만에 완충할 수 있으며, 페달링 강도를 조절해 출퇴근 시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아이소픽스(IsoFix) 시스템을 지원해 유아용 시트 장착이 가능하며, 성인 탑승자 공간과 소형 적재 공간도 마련되어 실용성을 더했다.
■ 2026년 출시 애플 최초 폴더블폰…더 커진 화면·카메라 4개 장착
애플이 내년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폴드'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아이폰 폴드에 적용될 새로운 기능 5가지가 소개됐다.
아이폰 폴드는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로, 내부 디스플레이는 최근 베젤이 얇아지기 전 아이패드 미니의 7.9인치 크기와 거의 유사하며, 외부 디스플레이는 단종된 아이폰 미니의 5.4인치 화면과 비슷하다.
또한 아이폰 폴드는 크리스프리(book fold) 설계를 적용해 접힘 흔적을 최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폴드의 새로운 '북 폴드' 디자인의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두께다. 밍치궈에 따르면 아이폰 폴드는 접었을 때 9~9.5mm, 펼쳤을 때 4.5~4.8mm 두께를 가진다.
카메라는 총 4개가 장착된다. 4800만화소 듀얼 후면 카메라, 접힌 상태와 펼친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면 카메라가 포함되며, 울트라 와이드 또는 망원 렌즈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보안 기능은 기존 페이스ID 대신 터치ID가 적용되며, 아이패드 에어처럼 측면 버튼에 내장될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차별화된다. 애플은 아이폰17 프로 라인업에서 티타늄을 제외했지만, 아이폰 폴드에는 힌지와 케이스에 티타늄을 적용해 내구성과 경량화를 동시에 구현할 계획이다.
■ 15년 만의 대변신…카카오톡 '카나나+챗GPT'로 새 도약 선언
카카오톡이 15년 만에 대변신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가능성, 일상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정신아 대표는 키노트 세션 전체를 이끌며, 카카오톡의 대규모 변화와 새롭게 추가되는 다양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공개했다.
카카오는 대화요약, 통화녹음, 숏폼 생성 등의 기능을 비롯해 기존 샵(#)검색을 대체할 '카나나 검색', 보안성을 극대화한 온디바이스(On-Device) 기반 AI 서비스 '카나나 인 카카오톡'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카나나앱'은 다수가 AI와 함께 소통하며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형 서비스로 업데이트 된다.
오픈AI와의 공동 프로덕트도 오는 10월 출시된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채팅탭에서 바로 챗GPT를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대화 속에서 더 자연스럽게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챗GPT의 단순 활용을 넘어, 카카오맵, 선물하기, 멜론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결되는 '카카오 에이전트'를 통해 차별화된 사용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서비스에 최적화된 모델과 PlayMCP, 에이전틱 AI빌더 등의 에이전트 플랫폼을 함께 공개하며 AI생태계 확장 계획을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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