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최귀화, '고소영의 펍스토랑' 출연
고소영, 최귀화 미담 언급
배우 최귀화의 미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과거 스태프의 암 수술비를 지원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웹예능 '고소영의 펍스토랑'에는 디즈니플러스 '탁류'로 돌아오는 박지환과 최귀화가 출연했다.
영상에서는 박지환이 최귀화를 칭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지환은 "귀화 형은 현장이 어떻게 하면 더 잘 흘러갈 수 있을지 고민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날은 귀화 형이 오전 6시에 분장을 하고 옷을 입었는데 오후 6시까지 한 장면도 못 찍고 갔다. 그때도 옷을 다 벗고 분장 지우고 와서 '지환아, 먼저 갈게. 고생해'라고 했다"고 밝혔다. 최귀화는 "차에서 나만의 데스노트를 쓴다"면서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고소영, 최귀화 미담 언급
고소영(오른쪽)이 최귀화의 미담을 언급했다. '고소영의 펍스토랑' 캡처 |
배우 최귀화의 미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과거 스태프의 암 수술비를 지원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웹예능 '고소영의 펍스토랑'에는 디즈니플러스 '탁류'로 돌아오는 박지환과 최귀화가 출연했다.
영상에서는 박지환이 최귀화를 칭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지환은 "귀화 형은 현장이 어떻게 하면 더 잘 흘러갈 수 있을지 고민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날은 귀화 형이 오전 6시에 분장을 하고 옷을 입었는데 오후 6시까지 한 장면도 못 찍고 갔다. 그때도 옷을 다 벗고 분장 지우고 와서 '지환아, 먼저 갈게. 고생해'라고 했다"고 밝혔다. 최귀화는 "차에서 나만의 데스노트를 쓴다"면서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환은 최귀화에 대한 미담 공개를 이어갔다. 그는 "귀화 형이 친구가 하는 의류 브랜드의 제품을 받아오지 않고 다 사 온다. 사 와서 후배들한테 다 준다. 먹을 것도 다 사온다"고 이야기했다. 최귀화는 "이 모든 게 지환이를 보고 배운 거다"라고 했다.
스태프가 전한 미담
고소영은 자신이 알고 있는 최귀화의 미담을 언급했다. 스태프가 커뮤니티에 올린 글로 알려진 미담이었다. 스태프는 글을 통해 "몸이 심하게 아파 여성암에 걸려 큰 수술을 해야 했다. 몸이 편찮으신 엄마의 병원비와 생활비를 저 혼자서 벌고 있던 터라 정말 눈앞이 캄캄했다. 치료를 받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제 사정을 들은 최귀화 선배님이 수술비를 흔쾌히 내어주셨다. 덕분에 치료를 잘 받고 건강하게 일을 지속해나갈 수 있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해당 미담은 2023년에도 주목받았다.
최귀화는 자신이 도와줬던 스태프로부터 얼마 전에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태프가) 건강해져서 열심히 일하고 있더라"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