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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순직 해경’ 이재석 경사 동료 참고인 소환…출동 경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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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혼자서 구하려다가 숨진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 순직 사고와 관련, 수사 중인 검찰 수사관들이 18일 오후 인천 서구 인천해양경찰서 청사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혼자서 구하려다가 숨진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 순직 사고와 관련, 수사 중인 검찰 수사관들이 18일 오후 인천 서구 인천해양경찰서 청사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고 이재석 경사 순직 사건을 조사 중인 검찰이 유족과 이재석 경사의 동료 등을 불러 조사했다.



인천지검은 23일 오후 2시 이 경사의 유족인 사촌 형 ㄱ씨와 영흥파출소 동료 직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와 함께 드론 업체 직원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주 이 경사 동료 직원 1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인천지검은 24일에도 또 다른 이 경사 동료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참고인 조사를 통해 이 경사의 출동 경위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광진 전 인천해양경찰서장, 전 영흥파출소장, 전 영흥파출소, 당직팀장 등을 수사 대상으로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자신들의 권한을 이용해 이 경사 동료들이 유족들을 만나지 못하게 하거나 사고와 관련된 말을 하지 않도록 하는 등 진실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영흥파출소 당직팀장 등은 이 경사를 홀로 현장에 출동시키고, 상황실에 늑장 보고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은 참고인 진술을 받은 뒤 수사 대상인 해경 직원들을 소환할 계획이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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