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프로젝트 참여한 크립토 놀이동산 '북적'
가상자산거래소를 운영하는 빗썸이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25'에 빗썸표 테마파크를 꾸렸다. 입구에는 달콤한 냄새를 풍기는 비트코인 모양의 크림빵이 이용자를 유혹했고 테마파크 안에는 크고작은 상품을 내건 미니게임들이 가득했다.
23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KBW 2025를 둘러보던 수많은 참관객들이 홀린 듯 지하 2층에 위치한 주황색 부스로 끌려들어갔다. 놀이공원에 온 것처럼 화려하게 꾸민 입구에는 '크립토 월드(CRYPTO WORLD)'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쉴새없이 구워지는 '비트코인 브레드(빵)'도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빗썸은 지난해 열린 KBW 2024에서도 영화관을 주제로 삼은 '빗썸 시네마'를 열어 가상자산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 비회원 할 것 없이 빗썸 시네마를 즐기고 영화로 패러디한 빗썸 서비스를 접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당시 KBW 곳곳에서 '빗썸 팝콘'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 저절로 홍보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23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25' 내 빗썸존 입구. /사진=비즈워치 |
가상자산거래소를 운영하는 빗썸이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25'에 빗썸표 테마파크를 꾸렸다. 입구에는 달콤한 냄새를 풍기는 비트코인 모양의 크림빵이 이용자를 유혹했고 테마파크 안에는 크고작은 상품을 내건 미니게임들이 가득했다.
23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KBW 2025를 둘러보던 수많은 참관객들이 홀린 듯 지하 2층에 위치한 주황색 부스로 끌려들어갔다. 놀이공원에 온 것처럼 화려하게 꾸민 입구에는 '크립토 월드(CRYPTO WORLD)'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쉴새없이 구워지는 '비트코인 브레드(빵)'도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빗썸은 지난해 열린 KBW 2024에서도 영화관을 주제로 삼은 '빗썸 시네마'를 열어 가상자산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 비회원 할 것 없이 빗썸 시네마를 즐기고 영화로 패러디한 빗썸 서비스를 접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당시 KBW 곳곳에서 '빗썸 팝콘'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 저절로 홍보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
빗썸존에서는 비트코인 모양의 빵을 나눠주며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사진=비즈워치 |
올해는 비트코인을 형상화한 노릇노릇한 빵을 나눠주며 흥미를 유발했다. 빗썸 애플리케이션(앱)을 열고 스태프에게 받은 가스비(비트코인 동전)을 핫 월렛(온라인으로 연결된 가상자산 지갑)으로 교환하면, 지갑에 비트코인빵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실물로 된 손바닥만한 실제 빵도 주어진다.
테마파크라는 주제에 맞게 볼거리와 놀거리도 풍성했다. '쑨'(SOON)' 부스에서는 X(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면 커피쿠폰, 치킨쿠폰, 쑨코인을 지급하는 돌림판이 끝없이 돌아갔고, 페이코인(PCI) 부스에서는 최고 5만원에 달하는 토큰 에어드롭(무상지급) 쿠폰을 받고자 수많은 사람들이 캡슐기계에 도전했다.
놀이공원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각 어트랙션마다 길게 줄을 늘어서는 것처럼, 빗썸 테마파크도 부스마다 긴 줄이 늘어섰다. 이날 빗썸 테마파크에는 △트론(TRX) △앱토스(APT) △쑨(SOON) △페이코인(PCI) △로아코어(ROA) △아이오넷(IO) △앱프로토콜(MAPO) △알트레이어(ALT) △에이더블유이(AWE) △버블맵스(BMT) △코어(CORE) △콘텐토스(COS) △오덜리네트워크(ORDER) △로닌(RON) △스크롤(SCR) △엑스테리오(XTER) △저킷(ZRC) △에이프코인(APE) 등 18개 부스가 참여했다.
이재원 빗썸 대표가 23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KBW 2025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비즈워치 |
빗썸은 지난해 KBW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공동주최자로 이름을 올렸다. 빗썸존을 운영하는 한편 투자사들과 유망 프로젝트 간 네트워킹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가상자산을 둘러싼 규제환경의 변화,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 가상자산 시장 성숙이 맞물리면서 블록체인 산업은 또 한 번의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했다"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거래소인 빗썸은 단순한 가상자산 거래소의 역할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정책 결정자, 전문가 그룹을 연결하는 블록체인 생태계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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